큰 일 났습니다. 손흥민이 얼굴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트넘뿐 아니라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인 얼굴 부상(급) 토트넘 한국 축구 비상 소식 급하게 알려드립니다.
손흥민 선수는 6일 새벽 5시에 열린 마르세이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반 25분경 마르세이유의 음벰파 선수와 공중볼 경합 과정 중 충돌했습니다.
손흥민은 그대로 쓰러졌고 괴로운 듯 얼굴을 감싼 채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평소 조그만 부상에 엄살을 부리는 선수가 아니었기에 그의 행동은 걱정을 낳기에 충분했습니다. 결국 의료진까지 들어가야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아니나 다를까 중계 화면에 비친 쓰러져 있는 손흥민 선수의 얼굴에 코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코를 부딪힌 것이 아님에도 코피가 났을 정도니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케 합니다. 한참 후 손흥민 선수가 일어났을 때는 안면 골절이 의심될 정도로 얼굴이 부은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손흥민 선수는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고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 밖으로 힘겹게 나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주전 선수입니다. 만약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토트넘으로서는 치명적인 손실이 될 것입니다.
토트넘뿐 아닙니다. 토트넘과 한국 축구 모두에게 비상입니다. 이제 카타르 월드컵을 불과 20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의 부상은 그야말로 악재 중의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카타르 월드컵 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상세 안내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18 월드컵에서 독일을 무찔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니 그보다 2002년의 함성이 귀에 쟁쟁히 들리는 듯합니다. 드디어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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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당장 11월 24일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손흥민 선수 얼굴 부상이 심각하여 경기에 뛰지 못한다면 한국 축구팀으로서는 비상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재성, 이강인, 김민재 등과 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 손흥민 선수만큼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수비를 잘해도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는데 아시아 최고이자 월드 클래스로 불리는 손흥민 선수의 부재는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위해서 아무쪼록 큰 부상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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